띠띠뽀 띠띠뽀 시즌 1 버니가 잘하는 일

기차 제작소에서 주행 연습을 열심히 하는 신입기차 띠띠뽀. 띠띠뽀는 실제 주행을 하는 기차들이 살고 있는 기차마을에 빨리 가고 싶다고 하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안된다는 태오의 말에 크게 실망하는데...

드디어 기차마을에 갈 수 있게 된 띠띠뽀. 한껏 들뜬 띠띠뽀는 태오를 졸라 아침 일찍 기차마을로 출발한다. 가는 도중 띠띠뽀는 느릿느릿 움직이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짐을 실어 나르는 화물기차 디젤을 보게 된다.

기차마을에 왔지만 아직 일을 맡지 못해 의기소침해있는 띠띠뽀. 운행을 나가는 친구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여객열차 붐붐에게 문제가 생겨 운행이 어려워지자, 허브소장은 붐붐 대신 운행 나갈 기차로 띠띠뽀를 부른다.

이른 아침 관제센터 앞. 기차 제작소로 운행 연습을 나섰던 띠띠뽀는 디젤과 마주친다. 디젤은 띠띠뽀에게 첫 운행에서는 실수가 많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연습을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를 늘어놓는데...

디젤과 함께 채석장 구경을 하고 온 띠띠뽀. 무거운 돌들을 화차에 가득 싣고 씩씩하게 노래 부르며 일하는 화물기차들의 모습에 훌딱 반해 자신도 화물기차들처럼 멋진 기차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기차마을에거 가장 빠른 고속 열차 씽씽. 빠른 운행 속도 때문에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이러한 씽씽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기차마을에 새로 온 화물기차 매니와 함께 공장지대로 향하는 띠띠뽀 가는 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띠띠뽀는 용감하고 호탕해 보이는 매니의 매력에 홀딱 빠진다. 그리고 기차마을에 들어와 친구들에게는 매니라는 정말 멋진 화물기차가 왔다며 호들갑을 떠는데...

운행이 없는 띠띠뽀는 디젤과 지니에게 소풍을 가자고 제안하지만 하필 모두 운행이 있는 날이라서 안된다고 하자 실망한다. 하지만 세터도 쉬는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된 띠띠뽀는 세터와 함께 놀면 되겠다며 신나한다.

아침부터 몸이 덜덜덜 떨리는 띠띠뽀. 뭔가 몸에 이상이 생긴거 같아 디젤에게 이야기하자, 디젤은 기차 제작소에 가서 점검을 받으라고 한다. 잔뜩 겁이 난 띠띠뽀는 어떻게든 기차 제작소 점검을 받지 않으려고 안 아픈 척 운행을 계속하는데!!!

화창한 어느 날, 늘 하던 대로 지나는 플랫폼에서 허브소장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지만, 웬일인지 허브소장은 차갑기만 하다. 띠띠뽀와 디젤에게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허브소장. 꼬마기차들은 갑작스럼 허브소장의 행동에 당황스러워 하는데!!!

바쁜 운행 일정 탓에 피곤해 하던 띠띠뽀는 평소 늘 웃고 떠들고 노래하고 랩만 하며 노는 것 같은 픽스와 리프트가 부럽기만 하다. 지친 기색 없이 늘 웃고 다니는 픽스와 리프트와 함께 다니며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던 띠띠뽀의 이야기!!!

어느 때와 다름없이 시끌벅적한 기차마을. 잡기 놀이일명:술레잡기에 푹 빠진 띠띠뽀와 디젤을 보며 에릭은 혀를 끌끌 찬다. 하지만 그 다음날이 에릭이 정기점검 받는 날이어서 띠띠뽀가 에릭 대신 운행을 나가게 될 거란 소식을 들은 에릭은 걱정이 앞서게 된다.

지니는 운행을 마치고 기차마을에 돌아가서도 은근이 마음이 쓰였던 지니는 간이역의 강아지가 자꾸 눈에 밟혀 시간이 생길 때마다 그 간이역에 가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강아지와 정이 한껏 든 지니는 어느날 강아지를 찾는 주인의 전단지를 보게 되는데...

바다로 함꼐 놀러가기로 한 띠띠뽀와 타요. 하지만 둘만의 소풍은 생각만큼 순조롭지 않다. 게다가 타요는 띠띠뽀 쪽으로 가려가 사고까지 나버리자, 둘은 놀지도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그날 저녁 띠띠뽀는 잔뜩 시무륵해져서 태오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며 슬퍼한다. 자초지종을 들은 태오는 좋은 방법이 있다며 다음날 수리센터에 다시 오라고 하는데...

허브 소장은 운행이 없는 띠띠뽀에게 로코를 기차제작소에서 기차마을로 데리고 오라고 임무를 맡긴다. 이에 다른 친구들도 로코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기를 원하고, 허브 소장은 지니에겐 기차마을 안내를, 디젤에겐 화물기차 운행 시범을 맡기는데!!!

동경하던 영화 주인공 가디언 엑스를 만나 몸에 사인을 받는다. 디젤은 가디언 엑스의 사인을 오래 간직하려고 샤워를 하지 않고 며칠을 지내게 된다. 점점 더러워가는 디젤이 걱정된 띠띠뽀와 지니는 비오는 날 소풍을 가자고 하는데...

허브 소장으로부터 기차마을에 기자들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띠띠뽀. 자신의 모습이 텔레비전에 나온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감이 부풀어 운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띠띠뽀는 그날따라 곤란에 빠진 사람들과 기차를 많이 만나게 되는데..

비바람이 부는 어느 날, 태풍 따위 무섭지 않다며 큰소리 치고 나간 디젤이 궃은 날씨 때문에 연락이 두절되자 띠띠뽀와 지니는 디젤이 걱정되어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다. 하지만 길이 엇갈려 띠띠뽀,지니 디젤은 서로 비바람 속에서 서로를 찾아 헤매게 되는데!

허브 소장은 디젤에게 막내 기차 로코가 화물열차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잘 알려주라고 한다. 디젤이 잘 가르친 덕분에 처음 하는 일도 척척 잘하는 로코를 모두들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한적한 간이역에 전시되어 있는 오래된 증기 기관차 '스팀'과 만난 띠띠뽀는 운행도 안하고 유유자적 바람을 즐기는 스팀이 부럽다고 하지만, 스팀은 막상 일할 때가 더 좋았다고 시무룩해한다. 이에 띠띠뽀는 전시장 바깥으로 스팀을 데리고 나가는데!

기차 제작소이 점검을 받으러 간 지니는 디젤이 잘 안 씻어서 잔고장이 나 걱정이라는 태오의 얘기를 듣게 된다. 그 후 지니는 디젤을 볼때마다 도와 줄 마음으로 볼때마다 디젤에게 자꾸 씻으라는 소리를 하게 되는데!

난생처음 야간 운행을 나가게 된 로코는 나가기 전부터 잔뜩 겁을 먹게 되자 허브 소장이 잘 다독여 내보내지만 로코의 첫 야간 운행은 갑작스러운 일기 변화와 정전으로 로코 인생 최대 공포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되고 만다.

관제센터 통신기가 고장 나 난처한 상황에 놓인 허브 소장. 기차들의 운행 및 긴급상황에 등에 대해 늘 연락을 주고 받아야 하는 관제센터에서 통신기 고장은 보통 일이 아니다! 이로써, 허브 소장은 직접 발로 뛰며 정신없는 아침을 보내는데!

친구들과 함께 별똥별을 보러 가기로 한 띠띠뽀는 한껏 들떠 있다 잠이 든다. 다급하게 띠띠뽀를 찾는 허브 소장의 호출에 잠에서 깬 띠띠뽀는 혜성이 지구로 향해 날아오고 있고 곧 기차마을로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관제센터 앞. 허브 아저씨는 띠띠뽀에게 먼 길을 가야 하니 준비를 잘 하라 하고 띠띠뽀는 설레는 표정으로 알았다고 한다. 이를 본 지니는 띠띠뽀가 기차마을을 떠나 영영 다른 도시로 간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