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눈길을 끄는, 쿨하고 멋있는 남자들.
어딘가 다가가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바보'였다!
지갑을 잃어버린다든지,
지하철에서 이어폰은 꽂지 않은 채 노래를 틀어놓는다든지,
콘택트렌즈를 낀 채로 안경을 올리는 동작을 한다든지,
주름 빨대인 걸 모르고 입구 부분을 음료수에 꽂아 쓴다든지,
우산이랑 헷갈려서 구둣주걱을 들고 다닌다든지.
그런 바보 같은 모습조차 쿨하게 소화해버리는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들.
바보 같은 짓도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일상담을 전해드립니다! ...